시내로 간 꼬마곰

 

 

 

"꼬마곰이 등장하는 두 번째 이야기

글. 그림 앤서니 브라운 / 조은수 옮김"

 

그림을 그리면 무엇이든 진짜가 되는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꼬마곰이 마술 연필로 그림을 그려 악당들을 혼내주고 동물들을 구해주는 꼬마곰의 단순하지만 재치 있는 그림을 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그리고 이 작품은 앤서니 브라운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사실적이지도 초현실주의적이지도 않고, 만화책 스타일을 혼합해서 어린 시절에 맛볼 수 있는 즐거운 유머를 가득 채운 그림책이라고 합니다.

---

앤서니 브라운 체험 뮤지컬 '신비한 놀이터' 관람 후 등장했던 꼬마곰과 마술연필 이야기에 푹 빠진 딸아이를 위해서 관람장에서 사냥꾼을 만난 꼬마곰, 시내로 간 꼬마곰을 구입했답니다. 딸아이는 지금도 '신비한 놀이터'에 나온 꼬마곰의 주제곡을 부르곤 해요~ '이게 뭐게 이게 뭐게 아니 아니 그냥 연필 아니야 이건 마술 연필 진짜 마술 연필 스윽 싹 스윽 싹 그리기만 하면 현실이 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