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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레시피

황태 미역국

 

 

 

"국물이 시원한 황태 미역국"

 

 

재료
황태 2줌, 건미역 40g, 간 마늘, 참기름, 맛간장, 
국간장, 연두, 물

 

  • 황태하고 건미역은 물에 잘 불려준다.
  • 건미역은 끓이고자 하는 양만큼 불려주면 된다. (난 미역국은 조금 끓이면 맛이 없고 넉넉하게 끓여서 여러 번 끓여 먹을 때 맛나서 한번 끓일 때 한솥을 끓이다 보니 건미역 양이 많다.)
  • 황태는 넉넉하게 넣을수록 국물이 시원하다.

 

황태를 물에 담갔다가 가시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찢어서 냄비에 담는다.  그리고 참기름을 적당히 넣고 달달 볶아준다.

 

 

황태가 맛있게 볶아지면 손질해 놓은 미역을 넣고, 다시 한번 볶아준다. 그리고 미역 양에 따라서 1.5리터에서 2리터 정도의 물을 붓고 마늘 넣고 끓여준다. (한번 저었을 때 빡빡하지 않게 물을 넉넉하게 넣는 게 좋다. 국물이 많아야 장시간 끓일 수 있다. 미역국은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좋다.)

 

보글보글 한소끔 끓고 나면 맛간장 3 큰술, 연두 1 큰술을 넣고 간을 보고 싱거우면 국간장을 조금 더 넣어서 간을 맞춘다. 입맛에 따라 간을 하고 다시 한번 한소끔 끓여준다. 미역국은 오래 끓일수록 맛나다.

 

개인적으로 소고기 미역국보다 황태 미역국을 좋아하는 1인.
미역국은 역시 소고기라고 하던 광군도 이제는 국물이 시원한 황태 미역국이 제일 좋다고 한다.
양쪽 어머님들이 아주 맛난 김치를 보내주셔서 황태 미역국 한솥을 끓여봤다~~~ 한 3일은 먹을 수 있으려나... 미역국은 끓이면 끓일수록 맛 나는데, 밥 말아서 국밥처럼 맛난 김치와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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