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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식물의 가장 보통의 날들

조금만 있다가... 조금만 있다가...

 

 

 

2010년 9월 노을 지는 프랑스 세느강,,,

'인생은 즐기기 위해 있는 것이고, 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보고 싶을 때 봐야 하고, 그때가 아니면 갈 수 없는 장소, 그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것, 마실 수 없는 술, 일어나지 않는 일이란 게 있다'
('에쿠니 가오리' 반짝반짝 빛나는 그 10년 후......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하루하루 살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하고 싶은 거... 날 위한 거... 내가 원하는 거...
나를 위한 욕구를 자꾸 숨기게 된다...
하고 싶은 일들을 뒤로 조금씩 미루면서...
조금만 있다가... 조금만 있다가...라는 주문을 외운다...

이제 주문을 멈추고, 나를 되돌아봐야 할거 같다...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지금이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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