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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야기

도레미 곰

 

 

 

"노래하는 그림책"

 

 

바나나 세계 창작을 보여주고 다른 세계 창작을 찾던 중에 그레이트북스에서 출간된 버니의 세계 책방을 알게 되었다. 책이 괜찮다고는 생각했는데, 그 당시 아이가 28개월 인지라 조금 어렵게 느껴져 고민하던 중에 도레미 곰이 출시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입하게 되었다. 도레미 곰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이 동화책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이었다.

 

그레이트북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구성


총 49종  / 본책 45권
교구 : 음원책 <도레미 북> / 세이펜 스티커 3장, (구연동화 44편 + 뮤지컬 동화 30편 제공)
도레미 클래식 CD 세트(뮤지컬 동화 3장 + 클래식 연주곡 3장), 독서기록 세트(기 록 팬+스티커 1장)


" 눈은 맑게, 귀는 밝게, 마음은 즐겁게"

 

도레미 곰은 책에 세이펜 음원을 입히면 그림의 색감이 살짝 회색빛이 돌면서 그림의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작가들이 세이펜 활용에 동의하지 않았다 한다. 그래서 세이펜을 활용하려면 동봉되어 있는 세이펜 스티커를 책 앞장에 부착해야 한다. 혹시, 세이펜에 익숙한 유아라면 책 장마다 소리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조금 당황할 수 있다.

 

도레미 곰이 다른 세계 창작과 차별화되는 건 클래식과 융합한 세계 창작이라는 점이다.  
바나나 세계 창작도 클래식을 접목했는데, 바나나 세계 창작은 클래식을 삽입해서 클래식 자체를 들을 수 있다면, 도레미 곰은 익숙한 클래식에 동화 내용을 삽입해서 뮤지컬 동화를 만들었다.  중독성 있는 익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이 동화책을 접할 수 있고, 원곡 클래식도 같이 수록되어 들어볼 수 있다. 노래와 리듬을 정말 좋아하는 딸아이한테 정말 딱이었다.

 

도레미 곰을 들이고 노래를 좋아하는 딸아이의 반응은 최고였고, 책이 오자마자 탐색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공룡에 빠져있는 딸아이가 제일 처음 선택한 책은 '동생 공룡 돌보기'!!!
'좋은 소식이에요~'로 시작하는 뮤지컬 동화는 한동안 저희 집 유행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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