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명화 전집, 유아 그림동화"
쭈니 아빠이자 내 남편 광군은 꿈이 두 개였다고 한다. 순수미술.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 둘 중 개발자를 선택하게 된 데에는 현실과의 타협이 있었겠지만, 광군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해서 행복하다고 한다.~^^
그림에 재능이 1도 없는 나는 그림을 잘 그리는 광군이 신기해서 연애할 때 물어봤던 거 같다.
언제부터 그림이 좋았냐고? 그랬더니, 어느 날 집 책장을 보니 그림과 관련된 도록이 있었다고 한다.
그 도록을 보면서 그림이 좋아졌다고 그래서 자기는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면 책장에 다양한 도록을 꽂아 놓고 자기처럼 자연스럽게 접하길 원한다고... 예전부터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아서 우리는 쭈니가 생기고 쭈니가 자라면서 읽히기 위한 책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위해서 탄탄 헬로 다빈치를 구입했다.
여원미디어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상세 구성
대상 연령 : 전 연령
제품 구성 : 전 63종
(주제권 30권, 신나는 미술탐험 8권, 명화 동시 보드북 8권, 찾아보기 3권, 맞추기 3권 스티머 6권, 색칠하기 5권)
"주제별 융합 지식 명화 책
사고의 폭을 넓히는 그림 읽기 명화 책
틀에 박히지 않은 다양한 감상 놀이
여러 종류의 명화 총망라"
"그때그때 그림을 걸듯이 독서대에 책을 펼쳐 놓고 쭈니가 오고 가면서 볼 수 있게 활용하고 있다."
명화 전집을 들이려고 꼬마피카소와 탄탄 헬로 다빈치를 놓고 어떤 게 좋을까 고민했다.
꼬마피카소는 그림보다 글 위주여서 삽입된 그림이 사이즈가 작았고 정보를 많이 담고 있어서 유아보다는 아동이 보기에 적합할 거 같았고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반면, 탄탄 헬로 다빈치는 글보다 그림이 더 많고 작가가 아니라 주제별로 그림을 선별해 놓았고 책을 펼쳐 글자가 아니라 그림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아직 어린 쭈니가 보기에 더 접합하다고 느껴져서 탄탄 헬로 다빈치를 구입했다. 쭈니가 크면서 그림에 관심이 더 많아진다면 그때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꼬마 피카소도 보여주고 싶다~
